[하자센터] 일일직업체험 "비커밍becoming 프로젝트" (~12.23)
/ by / 2017.07.22



2017 비커밍 프로젝트 @ 하자센터
 지난 10년간 하자센터에서 진행했던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가 <비커밍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내 주변과 더불어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재편된 비커밍 프로젝트는 ‘삶을 위한 생태계를 만든다’ ‘이렇게 일이 되고 작업이 된다’ ‘친구와 놀면서 나를 발견한다’로 3가지 영역의 삶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로역량은 거대한 이슈에 가려져 잊고 지내왔던, 어떻게 보면 작고 사소한 것들의 발견으로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진로’가 결과적으로 떠올리는 직업을 벗어나 자기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과 더불어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 내기, 나를 발견하고 곁을 알아차리며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내 삶의 진로는 ‘과정’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합니다.

 <비커밍 프로젝트>의 ‘비커밍(becoming)’은 고정되어진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만들어져가는 ‘청소년’임과 동시에, 점점 사라져가는 ‘꿀벌(bee)’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 시대에 회복되어야할 감수성과 희망이 다시 돌아오기를(coming)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하자센터, <2017 비커밍-프로젝트> 참가 안내
신청대상/인원
•14세~19세, 프로그램당 12~16명
•학교 및 단체 참가
•개인은 12명 이상 그룹 참가 가능
•동시 10개 프로그램(약 160명) 참가 가능

신청방법/결제
•2017년 7월 13일(목) 오전 11시, 예약사이트(http://rg.haja.net) 오픈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온라인예약 연중 상시 가능
•참가비 1인당 1만원 / 당일 현장결제

체험기간
•2017년 8월 23일(수) ~ 12월 23일(토)
•매주 수, 목, 토요일
※기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

신청문의
•전화: 070.4268.9222 김성현
•메일: onedayjob@haja.or.kr
※화~토, 오전10시~오후7시/월요일 휴무

주차안내
•버스 2대 가능(예약신청시 별도요청 )
•그 외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 영등포아트홀 주차장/도보 5분 거리
   02.2670.4020 / 10분당 300원

식사안내
•영셰프밥집: 02.2679.5525(하자센터1층)
 - 1식 5,000원 / 식후 설거지
 - 최소 1주일 전 20명 내외 신청가능
•소풍가는고양이(도시락): 02.336.5090
 - 평일 10만원 & 10인분 이상,
 - 토요일 15만원 이상 배달가능
•코레일 구내식당: 02.2632.2600
 - 1식 4,500원 / 도보 3분 거리
 - 대규모인원 식사가능​

신청관련 안내
예약 신청 및 확인
1) 비커밍프로젝트 예약사이트 http://rg.haja.net 접속
2) 요일/시간대 선택 → 날짜 선택 → 프로그램 개수 및 세부 프로그램 선택
3) 추가정보 및 예약자 정보 입력 → 예약신청하기
4) 예약 확정 문자 수신

출석부 및 서류 발송
 - 프로그램별 참가자 인원과 명단 / 면제자 서류 onedayjob@haja.or.kr 발송
※ 면제자 규정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2항에 따름
1.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그 가족 중 청소년
2.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으로 등록된 청소년
3.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4.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청소년
5.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 또는 그 가족 중 청소년
▲ 증빙서류: 복지카드 및 학교 확인 공문(해당자 성명, 생년월일, 면제사유 포함)

예약 취소
1) 예약 취소는 체험일 기준 2주 전까지 가능
2) 체험당일 취소 시, 환불 불가 (프로그램 개설에 따른 강사 인건비)
※본 센터의 사유로 인한 취소 시 전액환급

결제 방법
체험일 당일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으로 결제
체험비: 1인당 1만원

요일별 프로그램
# 수요일
 - 운영시간 : 1회(10:00~12:30), 2회(13:30~16:00) _각 150분
 - 정원 : 
12명~16명
 - 참가비 : 1인당 1만원
 - 프로그램
   · 영상워크숍 <15초 다큐멘터리>
   · 애니메이션워크숍 <애니작업의 정석>
   · 글그림워크숍 <한 줄 드로잉>
   · 판화워크숍 <목판 속 나의 무늬 찾기>
   · 공간워크숍 <일상 공간 디자인>
   · 요리워크숍 <온기로 차리는 밥상>
   · 타인과 함께살기 <PEACE 한 조각>
   · 춤놀이워크숍 <리듬, 춤춤>
   · 목공워크숍 <나무살림, 몸살림>
   · 동물과 함께살기 <생명 TALK>

목요일
 - 운영시간 : 1회(10:00~12:30), 2회(13:30~16:00) _각 150분

 - 정원 : 12명~16명
 - 참가비 : 1인당 1만원
 - 프로그램
   · 영상워크숍 <15초 다큐멘터리> 

   · 얼굴낙서워크숍 <내 얼굴 드로잉>
   · 소리워크숍 <목소리 사운드>
   · 요리워크숍 <온기로 차리는 밥상>
   · 몸감각워크숍 <언어의 씨앗>
   · 연극놀이워크숍 <놀이 시어터>
   · 목공워크숍 <나무살림, 몸살림>
   · 직조워크숍 <실낙원>
   · 생태건축흙미장법 <흙역사>
   · 태양광전기패널제작워크숍 <인티라미>

# 토요일
 - 운영시간 : 1회(10:00~12:30), 2회(13:30~16:00) _각 150분

 - 정원 : 12명~16명
 - 참가비 : 1인당 1만원
 - 별도 문의 : (070-4268-9222)


프로그램 세부내용
삶을 위한 생태계를 만든다
#내가사는세상 #연결 #전환 #용기 #관심 #너랑나 #함께살기 #감수성 #공감 #우리브랜딩

<직조워크숍 실낙원>
하자텃밭에서 4년째 키우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토종목화를 기본으로 씨아, 물레, 베틀 사용법을 배웁니다. 열매인 목화솜에서 씨앗을 분리하고, 실을 잣고, 천을 만드는 과정이지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가방이나 악기의 스트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띠를 하나 완성해 볼 수도 있어요. 목화밭을 떠올리면 미국노예제도가 떠오르지만 최근엔 GMO목화로 고통 받는 세계의 농부들이 떠오르죠. 대안으로 제시된 패스트패션의 폴리에스터섬유는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답니다. 목화 한 송이에서 솜을 떼고 손수 한 올 한 올 실과 천을 만드는 동안, 대를 이어 물려 입었던 결혼예복이나 고쳐지어 새 옷이 된 꼬까옷들의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나갈 수 있을까요?

<태양광전기패널제작워크숍 인티라미>
지구별 생명의 원천인 태양에너지를 인류를 위한 생명의 에너지로 사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미세먼지와 자외선 지수가 안정이 되면 우리도 가만히 잔디밭에 누워 태양 볕으로부터 비타민D를 스스로 합성해내면서, 조용히 흐르는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적극적으로 태양에너지를 먹을 수 있는 에너지로 바꿔내는 건 식물들인데, 우리는 그 힘을 빌기 위해 농사를 지을 수도 있어요. 흙이나 모래, 심지어 왕겨에서도 발견되는 규소로 솔라셀을 만들어낸 인류는 드디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꿀 줄 알게 되었고요. 페루의 축제 인티라미처럼 우리도 석탄과 핵이라는 매개체 없이도 태양이라는 생명의 원천과 직접, 다시 연결이 된 것을 축하해요.

<생태건축흙미장법 흙역사>
건축의 구조물을 다 만들고 나면, 천장과 바닥, 벽면에 흙이나 시멘트 등의 반죽으로 표면을 바르는 일을 미장이라고 합니다. 좋은 흙을 골라 모래와 섬유재를 섞어 만든 반죽은 마치 숨쉬는 피부같은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벽체 자체가 흙이라면 더더욱. 그러면 분명 집 전체가 숨을 쉬겠지요. 숨쉬는 집에서 철근과 콘크리트 집으로 된 다음 피부병과 호흡기 질환의 역사도 시작
되었지요. 최고의 건축기술중 하나인 미장법도 배우고, 흙의 집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법을 생각해봅시다.

<타인과 함께살기 PEACE 한 조각>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폭력의 상황들을 마주할 때, 우린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되나요?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평화와 폭력에 관한 많은 지식과 경험, 가치관을 존중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선택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동물과 함께살기 생명 TALK>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도 어려운데,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들과 대화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함께 몸으로 대화하고 나의 표정과 몸짓을 점검해보며, 동물들과 말하는 연습을 해볼까요. 함께 연습하다보면 길에서 만나는 동물의 이야기가 들릴 수도 있어요!
※동물과 함께하는 수업은 아닙니다.


이렇게 일이 되고 작업이 된다
#알아차림의감수성 #곁을내어주다 #일벌이기 #사부작사부작 #작업 #조율하기 #함께

<목공워크숍 나무살림, 몸살림>
도시에서 버려진 나무, 어떤 쓸모가 있을까요? 하자센터 공간에 여러분의 손길로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제작해 봐요. 우리가 앉을 벤치와 의자, 식물이 놓일 탁자, 어린이를 위한 놀잇감 등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거든요.

<애니메이션워크숍 애니작업의 정석>
‘애니메이션’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영상작업은 그림, 음악, 글 등 기술을 가진 사람 뿐 아니라, 사람들간에 조정능력과 협상력, 엉덩이를 끝까지 붙이고 앉아 작업할 수 있는 엉력까지를 요합니다. 한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고 연출을 하고, 영상을 만들어 내면서 내 안에 있는 작업의 열정을 발견해봐요.

<요리워크숍 온기로 차리는 밥상>
지구는 뜨거워지는데 왜 우리의 밥상은 점점 식어가는 걸까요? 뉴스와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혼밥과 먹거리, 인스턴트 식품 등은 내 안의 온기를 꺼트리는 것은 아닌지.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안의 열과 온기로 멋진 밥상을 차려봐요.

<영상워크숍 15초 다큐멘터리>
요즘 나의 핸드폰에는 어떤 사진이 담겨있나요? 영상의 본래 목적은 ‘기록’하는 일입니다.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우리는 많은 사건사고를 접하고 알게 되지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면서 15초 다큐를 만들어봐요.

<공간워크숍 일상 공간 디자인>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듯 아침 8시 반까지 등교하고 오후가 되면 떠나는 ‘일상’의 공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관계들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해봅니다.

<판화워크숍 목판 속 나의 무늬 찾기>
4만 년 전 인류는 동굴 벽에 “나 여기에 있다”며 자신의 손을 새겨 넣었다고 하지요. 손만큼 “나”를 잘 표현하는 게 있을까 싶어요. 꼼지락 꼼지락 함께 손을 움직여 목판에 그림을, 내 마음을 새겨봅시다.


친구와 놀면서 나를 발견한다
#몸감각깨우기 #자기발견 #타인발견 #관심갖기 #동료만들기

<몸감각워크숍 언어의 씨앗>
움직임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공통언어입니다. 분노, 즐거움 등 커다란 감정을 강조하거나, 문학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명료하게 전달하기도 하지요. 가만히 있기를 강요받는 요즘, 일상 혹은 사건 사이에서 ‘남들과 다른 자신의 견해’를 투영하여 몸으로 말해봅니다.

<춤놀이워크숍 
리듬, 춤춤>
댄서들만이 추는 춤? 노노! 춤이 어려울거란 편견은 버려! 엉성한 걸음걸이도, 친구와 얘기할 때의 제스추어도, 몸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춤이 됩니다.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리드미컬한 춤을 만들어 한 공간에서 공유하며 몸으로 대화하며 놀아요.
※편한 복장 : 트레이닝복과 실내운동화 지참

<연극놀이워크숍 놀이 시어터>
일상의 공간은 무대가 되고,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어지는 경험! 바로 놀이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함께 놀면서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곳이 시어터가 되어, 주인공이자 관객으로서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소리워크숍 목소리 사운드>
목소리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한 짧은 톡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요즘, 감정을 담아 목소리를 내보고, 캐릭터와 상황에 따라 말의 맛을 살려보면서 목소리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얼굴낙서워크숍 내 얼굴 드로잉>
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시간이 드러납니다. 나에게 있는 여러 가지 모습을 잘 살려서 드러내보거나, 내 얼굴 위에 다른 캐릭터를 덮어씌워볼 수도 있겠지요? 상황을 떠올리고 얼굴에 드로잉을 해보면서 숨겨진 내 얼굴을 찾아봅니다.

<글그림워크숍 한 줄 드로잉>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책. 어쩐지 궁서체로 써야할 것만 같은 인문학. 책을 읽고, 그 단락에서 느껴지는 것을 손이 가는대로 그려봅니다. 곰손이어도 괜찮아! 이야기 한 줄에서 다가오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상상해보고 나의 그림언어로 펼쳐보아요.


 # 하자센터에서 지난 10년간 진행했던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를 <비커밍 프로젝트>로 바꾸고, 내 주변과 더불어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재편된 비커밍 프로젝트는 '삶을 위한 생태계를 만든다', '이렇게 일이 되고 작업이 된다', '친구와 놀면서 나를 발견한다'로 3가지 영역의 삶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진로'가 결과적으로 떠올리는 직업을 벗어나 자기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과 더불어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 내기, 나를 발견하고 곁을 알아차리며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내 삶의 진로는 '과정'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합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의 원문 출처 페이지와 예약 페이지(
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5516)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원문 출처 : 하자센터 (https://haja.net/?p=18150​)


글쓴이 _쑥
서울시NPO지원센터 아카이브 큐레이터. 봄철에 먹는 향긋한 쑥국을 좋아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진행하는 20대 여성인권활동가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페미니즘, 소수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성자 : , 작성일 : 2017.07.22, 조회수 : 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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