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기후변화를 다뤘던 TV프로그램
현안과이슈 / by 제로진 / 2018.11.09

지난 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정난 님의 환경을 위한 행동을 이야기했습니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 3종 세트를 들고 다니기도 하는 등 소신있는 행동을 전했는데요, 이 후로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기도 하고, 뉴스기사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각종 연구결과와 그를 통한 정책들이 연일 뉴스기사로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시민들의 과잉소비화 되어있는 생활습관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곤 하지만, 현재의 국민적 정서에 다가가긴 어렵다고 말합니다. 생활의 전환을 요구하기에 적절한 방식 중 하나는 유행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능은 사회전반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어 이를 통한 메세지전달이 도움이 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환경과 기후변화를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사례를 보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영감을 얻어볼까요?​

 




무한도전 - 나비효과(2010)

지금은 종영하였지만, 국가대표 예능 무한도전의 228회 에피소드였던 나비효과편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북극얼음호텔과 몰디브 최고급리조트를 가는 휴식특집으로 멤버들을 속이고, 일산에 있는 세트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몰디브에선 뜨거운 온도에 견디지못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데, 실외기는 2층 북극호텔로 이어져있었고, 실외기에서 나온 뜨거운 바람이 얼음을 녹여 몰디브의 벽에 있는 파이프관에서 조금씩 물이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영화 나비효과를 상영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집안에 들어선 길이 등장, 길이 집안에서 보여주는 무심결에 하는 행동에 따라 탄소 경보가 뜨며 길이 하는 행동이 얼음호텔에 히터를 증가시키는 영향을 주며 몰디브팀은 점점 물에 잠겨가는 연출을 합니다. 우리의 생활습관이 빙하를 녹인다는 상상을 보다 생활로 옮겨 직관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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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소셜클럽 : Golden12(2012)

효리네민박으로 결혼 후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이효리님의 
2012년 결혼 전 모습을 다룬 골든 12. 에세이 「가까이」를 통해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하고, 채식을 통해 바뀐 자신의 삶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과 함께 채식, 친환경, 느리게살기, 반려동물, 디톡스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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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 - 00없이 살기 (2013)


우리의 전력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휴대전화, tv, 인터넷없이 살기를 시작으로 일주일동안 쓰레기 없이 살기 등 재미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에 개그맨들이 도전을 했었습니다. 음식물을 구매하면서 개인의 그릇에 담기, 생활쓰레기를 모으고, 땀에 쩐 손수건을 사용하던 멤버들은 우리의 각종 소비활동 후 이면을 다시금 반성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 홍진경쇼(2016)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각 멤버들이 꿈꾸는 활동을 다같이 하며 "꿈 계모임" 을 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는데요, 
장진 감독이 공개한 환경을 주제로 한 '홍진경 쇼'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2116년 미래에서 온 소녀가 2016년 과거로 돌아오는 모습을 다루는데요, 재활용쓰레기 선별장에서 쓰레기를 선별하기도하고, 환경주제 대 토론회를 열어 여러 친환경 연예인들과 함께 생활에서 변화할 수 있는 습관들도 공개를 하였습니다. 송은이, 김지민, 타일러 등 친환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연예인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습니다. 이 페이크다큐멘터리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까지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슬램덩크' 측 "페이크다큐 '홍진경쇼' 풀버전 방송 공개"




 

 


무한도전 - 북극곰의 눈물 (2016)

무한도전은 2016년의 마지막 미션으로 극지방으로 떠난 정준하와 박명수님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상세하게 설명하며 그 심각한 수준을 눈으로 직접 보게 합니다. 행운의 편지 미션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살 수 있는 얼음땅이 부족해져 북극곰보호소에 오게 된 곰들의 사연을 듣는 장면을 예능에서 다루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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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만난 ‘무도', 지구온난화 심각성 꼬집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 블랙핑크 : 미세먼지(2016)


인터넷방송국과 공중파 방송을 연결하여 큰 화제를 만들곤 했었던 마이리틀텔레비전, 블랙핑크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올바르게 마스크를 고르고, 착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지수와 제니는 애완견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도 도전하고, 미세먼지를 없애주기 위한 천연샴푸(?)를 만들기도 합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음식으로 김밥과 고등어, 무말랭이 등을 먹기도 하는데요, 모든 내용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내용이 아닌 점은 우려스러웠지만, 1위를 거머쥐며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줬다는 점은 시사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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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퍼도 괜찮아 '마리텔' 블랙핑크의 '미세먼지 대처법'




말하는대로 - 타일러(2017)


비정상회담에서 활약을 펼치던 타일러가 나와 
주목을 받았던 방송입니다. WWF 홍보대사를 하면서 생활 속 환경운동을 펼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는데요,일상, 멸종위기 동물, 기후변화 3가지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말하며 환경보호를 인식한 소비운동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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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도사 된 '뇌섹남' 타일러 인터뷰



뜨거운 사이다
(2017)

여성의 시각으로 시사이슈를 다루는 '뜨거운사이다' 에서는 전원 여성출연진으로 꾸려진 구성으로 패스트패션 편에서는 에코테이너의 시초라고 불리우는 박진희님이 나와서 생활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시의성있는 주제를 다루는데 환경문제가 그 중심이 되기도 하는 안좋은 상황이 있었죠. 패스트패션 편에서는 에코테이너의 시초라고 불리우는 박진희님이 나와서 생활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리뷰] ‘뜨거운 사이다’ 박진희, 충격의 옷장 사진 대공개 ‘여배우 맞아?’




썰전 - 탈핵론자vs핵발전찬성론자 (2017)


정치사회면을 장식하는 많은 이슈를 각계각층의 입담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토크쇼 썰전. 미세먼지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시기마다 다루기도 하는데요, 지난 해 탈핵과 관련해서도 방송이 있었습니다. 원전을 최고의 산업 중 하나라고 보는 박형준 교수님과 반박하는 유시민 작가님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차이나는클라스 - 환경운동가 최열 (2018)

질문을 위주로 생존에 대해서 근본적인 물음을 해결해 나가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패널들과 이야기해보기도 했습니다. 다루고, 전문가가 아닌 시선에서도 이야기하는 자리라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 방송 49회에서 1세대 환경운동가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이 나와 환경운동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패널들과 이야기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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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미 - 미세먼지 (2018)

부당한 것에 대해서 당당히 말하고, 재치있게 파해쳐보는 사회실험 프로그램인 EBS 빡치미. 예상했었는데요, 미세먼지 문제를 다룰 때 이번에도 최열 이사장님이 나와 이야기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사태파악을 자세하게 다뤘던 프로그램입니다.​







알쓸신잡3 - 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2018)

환경과 태양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프라이부르크를 돌며 배울 수 있는 점을 다룹니다. 12세기부터 만들어온 도시 한가운데에 흐르는 베히레라는 알프스에서 내려오는 물을 흐르게 하는 도랑과 자동차가 없는 보봉마을, 자연박물관을 돌기도 하며 미래도시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정글의법칙 - 남극이 전한 경고의 눈물(2018)

자연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루는 예능인 정글의 법칙. 4월에 있었던 남극 편은 300회 특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42시간에 걸쳐 도착한 남극에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대변과 소변을 분리수거하고, 동식물 포획을 금지하고 있어 대부분을 식량확보로 방송분량을 채우는 이 방송에선 4박 5일간 탄소제로에 도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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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녹아" '정글의법칙' 진짜 남극이 전한, '경고'의 눈물[종합]



숲 속의 작은 집(2018)

배우 소지섭님과 박신혜님이 나와서 주목받았던 숲속의 작은집. 나 다운 삶에 다가가보는 프로그램을 지향했습니다. 피 실험자 A와 B가 되어 의도적으로 숲속에서 고립생활을 택했고,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생활을 하다가 비가 와 정전을 겪기도 합니다.  ​

-[夜TV] '숲속의 작은 집' 소지섭, 정전에 벌벌 떨게 될 줄이야






풀뜯어먹는소리 (2018)

한 중학생이 인간극장에 나와 유명세를 탔었습니다. 농부가 꿈인 이 친구와 시골살이를 하러 나선 출연자들과 함께 시골생활을 함께합니다. 많은 아침프로그램이 귀농을 다루기도 하지만, 젊은층이 많이 보는 TVN이라는 채널에서 만든 예능이라는 점은 특이합니다. 봄 편에 이어서 가을 편이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 중이니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풀 뜯어먹는 소리' 봄X가을 컬래버, 한태웅의 첫 콤바인 추수 결과는?








 


작성자 : 제로진, 작성일 : 2018.11.09, 조회수 :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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