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서] 함께 기부하기: 기빙서클
현안과이슈 / by 그림 / 2019.10.01

기빙서클(Giving Circles)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서클의 회원들이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어디에 사용할지 투표나 컨센서스를 통해 함께 결정하는 협력적 기부 모델입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에 대해 집단적인 연구를 수행합니다. 회원들은 이런 과정 속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빙서클의 임팩트, 국내외 사례, 프로세스 등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기부 모델에 관심있는 비영리단체의 모금담당자 또는 시민모임 등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빙서클의 영향력 - 회원들의 기부와 시민 참여에 대해 


- 회원들은 다른 기부자들보다 더 많은 돈을 기부하고 더 전략적인 방법으로 기부한다. 

-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기빙서클은 필란트로피, 비영리단체, 지역사회의 필요(needs)에 대한 회원들의 지식을 증가시킨다. 

- 회원들은 다른 기부자들에 비해 많은 수의 조직에 기부한다.

- 회원들은 다른 기부자들보다 여성, 마이너리티, 문화예술, 민족의식 등 기부금이 적은 분야에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

- 회원들은 기부금을 모아 큰 규모의 펀딩을 만들 수 있고, 독립적이고, 새로운 기부를 위한 창의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다 큰 임팩트를 가질 수 있다.


출처: Eikenberry·Bearman. 2009. “The Impact of Giving Together.” ▷바로가기



해외사례 <Impact100>




- 최소 100명의 여성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1억원을 모금한다(위원 1인당 100만원 기부).

- 위원들은 비영리단체의 신청서를 검토하고, 단체를 방문하는 등 심사절차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 후보는 위원회에 참석하여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위원들은 투표를 한다.
- 최종 선정된 100개 단체에 기부금 1억원을 배분한다.
- 일체의 행정비용은 기부금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출처: ​Impact100 홈페이지 ▷바로가기
Impact100 운영가이드
▷바로가기

 


국내사례


- 소셜투자 계모임 디모스: 2030세대 중심으로 구성. 소수성 고려,  새로운 시도, 성 평등, 가치관과 지향점, 일상의 시도 등 5가지 원칙에 따라 기부처 선정

- 매니아 기빙서클: 서태지 팬클럽에서 시작, 함께일하는재단과 협력하여 유유자적살롱 등 지원



기빙서클을 시작하기 위한 10가지 단계 


1. 목표와 구조를 정한다. 

2. 미션과 약속을 만든다. 

3. 함께 모은 기부금을 어디에 보관할지 정한다. 

4. 관심있는 이슈나 지역을 정한다. 

5. 소규모 워크 그룹을 만든다. 

6. 펀딩 프로세스와 기준을 개발한다.  

7. 기부를 받을 수혜자와의 파트너십을 정의한다. 

8. 잠재적 수혜자들을 검토한다. 

9. 최종적으로 선택한 수혜자에게 기부금을 수여한다.  

10. 기빙서클을 평가한다. 


출처: United Philanthropy Forum. 2009. “Ten Basic Steps to Starting a Giving Circle.” ▷바로가기



관련 연구 


존슨센터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집단 기부 연구 그룹(CGRG; Collective Giving Research Group)>은 2015년부터 기빙서클과 관련된 다양한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음.   


Johnson Center 홈페이지 ▷바로가기

 

※​ 참고: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해외 비영리 연구기관 소개 ③] 존슨센터” 2019년 4월 5일. 

II. 주요 간행물 3. 집단 기부 보고서(Collective Giving Reports) ▷바로가기





작성자 : 그림, 작성일 : 2019.10.01, 조회수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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