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서] 공유 가치, 무엇을 측정해야 할까.
NPO보고서 및 연구자료 / by 조약돌 / 2019.12.24

 더욱 많은 기업들이 공유 가치 창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편, 이 컨셉을 실행하는 도구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특히 비즈니스적 결과와 사회적 결과 간 상호관계에 초점을 맞춘 측정 프레임워크는 공유 가치 창출을 실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기업들이 사회적 목표에서 어느 정도의 진전을 보였는지, 또 이런 사회적 성과가 비즈니스에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는지 측정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공유 가치를 창출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여러 측정 도구가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진전을 비즈니스적 성공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프레임워크는 부재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 보고서에서는 몇 가지 기업 사례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뒤 공유 가치 창출의 측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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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은 각자에게 맞는 개별적인 공유 가치 창출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를 아래와 같은 세 레벨로 나눌 수 있다. 공유 가치 측정은 각자에게 맞춰진 공유 가치 전략의 결과물과 그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다.

 공유 가치 레벨

 비즈니스 결과물

 사회적 결과물 

 상품과 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어떻게 타겟팅해서 매출과 수익을 증가시키는가

 - 수익 증가
​ - 시장 점유율 증가
 - 시장 성장
 - 수익성 개선 

 - 환자 관리 개선
 - 탄소 발자국 감소 
 - 영양 개선
 - 교육 환경 개선 

 가치 사슬에서 생산성을 재정의:
내부 운영 개선으로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위험을 감소시키는가
 

 - 생산성 개선
 - 물류와 운영 비용 감축
 - 공급 안정화
 - 제품 질 개선
 - 수익성 개선

 - 에너지 이용 감소 
 - 물 이용 감소 
 - 원자재 감소
 - 직업 기술 개선
 - 노동자 소득 증가

 클러스터 개발의 활성화:
회사 외부의 변화하는 사회 환경이 어떻게 새로운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가

 - 비용 감소
 - 공급 안정화
 - 유통 인프라 개선
 - 노동력 접근성 개선
 - 수익성 개선 

 - 교육 환경 개선
 - 일자리 창출 증가 
 - 건강 증진
 - 소득 증가

출처: https://www.fsg.org/publications/measuring-shared-value

공유 가치 측정 과정 

1단계: 타겟팅 할 사회적 이슈를 분명히 한다.
첫 번째 단계는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닌 특정 사회적 이슈를 구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충족되지 못한 사회적 요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가 위의 세 단계의 공유 가치와 어떻게 겹쳐질 수 있을지를 분석한다.

2단계: 비즈니스 사례를 만든다. 
타겟을 분명히 하고, 활동과 각 공유 가치 기회와 관련된 비용을 구체화해서 잠재적 비즈니스 및 사회적 결과물을 모델링 해보고 더 진행할지 중단할지 결정을 내린다.

3단계: 과정을 추적한다.
이 단계에서는 투입량, 비즈니스 활동, 생산량, 재무 성과(매출과 비용)를 추정치와 비교하여 추적한다.

4단계: 결과를 측정하고 통찰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실현한다.

사례) 코카콜라 Coletivo 이니셔티브 
1단계: 핵심 사회적 이슈로 저소득 청년들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춤. 대부분의 저소득 청년이 관련 기술이 부족하거나 제한된 고용 기회로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적음.
2단계: 코카콜라의 가치 사실을 이용할 방법을 고안함. 지역의 NGO와 파트너쉽을 맺고 두 달간 지역 청년들에게 소매업과 사업 개발,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는 한편 지역의 소매업체에서 첫 직장 경험을 쌓고 개선 아이디어를 내도록 함. 소매업체들이 청년들의 도움으로 운영을 개선한다면 코카콜라의 판매가 늘어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떠오르는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 상품이 침투해 들어갈 수 있다고 가정함.
3단계: 참여 청년의 수, 관련된 소매업체 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소매업체의 성과를 추적함.
4단계: 주요 지표로 청년 취업율, 청년들의 자존감, 상품 매출, 브랜드 연결성을 정하고 결과를 측정함. 교육을 받은 청년 중 30%가 코카콜라 또는 파트너 사에서 첫 일자리를 얻었으며 10% 이상이 코카콜라에서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을 통해 창업을 함.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단 2년 만에 수익을 얻음. 처음에는 기술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했으나 측정 데이타에 기반해보니 자존감의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고 효율적으로 일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리더쉽에 맞춤. 또한 실행 파트너인 지역 NGO의 역할이 중요함을 깨닫고 이들의 관리와 리더쉽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도움.



FSG,

 

FSG는 2000년에 설립된 전략수립평가연구 특화 비영리 자문 단체입니다. FSG는 범분야분야 융합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으며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많은 도전 과제들에 대한 더 효과적인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많은 지역에서 비영리재단영리기업비영리단체정부와 협력관계를 맺고 협업하고 있습니다.


기관 바로가기 https://www.fsg.org/about



 


작성자 : 조약돌, 작성일 : 2019.12.24, 조회수 :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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