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가짜 정보 대응 사례들과 보고서 소개
현안과이슈 / by SinMás / 2020.06.02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지난 3월 17일 공동 성명을 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령 페이스북은 이후 코로나19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올릴 경우 해당 게시물과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있고 WHO 등 신뢰할만한 국제기구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뉴스 사업자 검증 작업 등을 통해 가짜뉴스 사이트를 차단하는 등 허위 정보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고, 네이버 뉴스와 JTBC 등 일부 언론사는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해주는 '팩트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지난 해 말에 국내 주요 언론사들과 함께 팩트체크 콘텐츠 웹플랫폼인 'SNU 팩트체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플랫폼만 제공하고 팩트체크 주제의 선정 및 검증은 제휴 언론사(2020년 5월 13일 현재 30개)가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SNU팩트체크에 게시합니다. 가령 '휴대폰 전파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잡아낸다.'라는 말이 인터넷 상에 떠돌면 이에 대한 진위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언론사가 조사하여 검증 내용과 결과, 근거 자료 등을 제시하며 전혀 사실이 아닌지 대체로 사실인지 사실인지 등을 밝혀주는 것입니다. 홈페이지을 통해 SNU 팩트체크에서 다루어졌으면 하는 내용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경찰청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관련해 허위 정보와 개인정보를 유포한 이들을 검거하는 등 철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에만 121명이 검거되었는데 ‘확진자 등이 식당 등 특정 업체를 방문했다’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악용한 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참고하면 좋을만한 따끈따끈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와 허위정보: 유형분석과 대응방안'(2020.5.7/성욱제,정은진)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와 최대 확진국인 미국에서 어떤 허위정보들이 생산, 유통되고 있는지(유형 분석), 사회 각 영역의 주요 참여자들(정부/보건당국, 뉴스미디어/팩트체커, 온라인 플랫폼 등)이 허위정보를 억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참여자 대응방안), 그리고 허위정보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지(정책적 시사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SinMás, 작성일 : 2020.06.02, 조회수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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