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청소년 공익활동가 10명
현안과이슈 / by 그림 / 2020.08.29

청소년들은 미래세대, 즉 미성숙하거나 준비되지 않은 존재가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고 있는 우리의 동료시민입니다. 그들은 기후위기, 동물권, 페미니즘, 청소년인권, 소수자 그룹과의 연대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크고 작은 운동을 조직하는 등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청소년 공익활동가 10명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연구기관이 만든 명단이라 대부분은 미국 출신입니다. 이 점은 감안하고 봐주세요. 


※ 원문: Ellen Cranley, “These 10 young activists are trying to move the needle on climate change, gun control, and other global issues”, Insider, 2019년 10월 2일 https://www.insider.com/young-activists-climate-change-guns-greta-thunberg-2019-9



샴마 마즈루이(Shamma bint Suhail Faris Mazrui), 23세, 청소년 애드보커시 


샴마


마즈루이(Mazrui)는 뉴욕대학교 아부다비분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레이트 최초 로즈 장학생(Rhodes Scholar)에 선발되어 옥스퍼드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 22세에 아랍에미리트의 청년 담당 국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2018년 포브스 중동(Forbes Middle East Arab)이 뽑은 30세이하 리더 3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역할을 UAE의 젊은이들이 사회와 정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즈루이는 로스앤젤레스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젊은이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려고 하는지 말했다. "UAE 청소년들도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비슷하다. 그들은 모두 최고의 대학에 가고 싶어한다.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어 한다. 목적 있는 삶을 살고 화합된 공동체와 가족의 구성원임을 느끼고 싶어 한다."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22세, 여성과 소녀를 위한 교육


Malala Yousafzai


유사프자이(Yousafzai)는 2014년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 훨씬 전부터 유명한 활동가였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아는 사람이 되었다. 


탈레반이 점령하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자랐고, 유사프자이의 가족이 학교 체인을 운영했던 것은 그에게 여성 교육의 정당성과 열정에 영감을 주었다. 11세에 BBC에 필명으로 기고했고 군 점령 하의 삶에 대한 뉴욕타임즈 다큐멘터리에 캐스팅되었다. 


그의 소신있는 모습은 탈레반을 적으로 돌렸고, 유사프자이는 2012년 10월 스쿨버스에서 총격을 당했다. 그는 공격으로부터 살아 남았고, 뿐만 아니라 그녀를 지지하는 국제적인 운동의 중심이 되었다. 이에 탈레반은 두번째 암살 시도를 발표했다.


나중에 그는 첫 번째 책 "I Am Malala"를 출판했다. 유사프자이와 그의 가족은 영국으로 이주했고, 현재 옥스포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파크랜드 생존자들, 연령 다양, 총기 규제


공원 활동가


데이비드 호그(David Hogg), 재클린 코린(Jaclyn Corin), 엠마 곤잘레스(Emma González), 카메론 캐스키(Cameron Kasky), 알렉스 윈드(Alex Wind)는 17명이 사망한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서 살아 남았고, 총기 규제를 위한 대규모 청소년 운동의 중심에 섰다.


다섯 명의 청소년들은 #NeverAgain 운동을 촉발시켰다. 이는 더욱 엄격한 총기 규제와 청소년의 정치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적이고 대규모의 청소년 시위로 발전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캠페인, 미디어 출연, 연설 투어 등 진보적인 총기 정책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야라 샤하디(Yara Shahidi), 19세, 여성과 소녀의 참여 


야라 샤 히디


샤하디(Shahidi)는 처음에는 젊은 여배우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여성의 교육과 임파워먼트, 할리우드의 다양성 이슈를 다루며 활동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영우먼리더십스쿨(The Young Women 's Leadership Schoo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라 클럽(Yara 's Club)을 만들었고, 고등학생들이 사회 이슈를 접하고 토론할 수 있는 디지털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샤하디는 전 영부인 미셀 오바마(Michelle Obama)의 교육 이니셔티브 Let Girls Learn에서 일했다. 오바마는 그가 하버드대학교 학부과정에 입학할 때 추천서를 써주기도 했다. 
 


제이미 마골린(Jamie Margolin), 17세, 기후위기  
 

마 골린


마골린(Margolin)은 14세 때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참여와 대응이 부족하다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고, 자신의 고향인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로비 활동과 대중 시위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행동그룹 “제로 아워(Zero Hour)"를 설립했다. 이들은 전 세계의 커뮤니티에 기후위기의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7월 마이애미 청소년 정상회담, 9월 글로벌 기후행동주간 등 다른 청소년 단체들과 협력하여 행진, 정상회담, 시위를 조직한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16세,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그레타 기후 3 월 20 일 2019


툰베리(Thunberg)는 처음에는 정치인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웨덴 국회 밖에서 일인시위를 했다. 곧 그는 기후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국제적인 운동을 촉발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대한 공식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 저항의 공간을 땅에서 물로 옮겼다. 고향 스웨덴에서 뉴욕까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보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6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행진하고, 유엔 총회에서 세계의 지도자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무관심한 것을 비난하는 연설을 했다. 


툰베리는 2019년 3월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수상자는 2019년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즈라 헐시(Isra Hirsi), 16세,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이스라엘 히 르시


헐시(Hirsi)는 저명한 미네소타 하원의원 일한 오마르(Ilhan Omar)의 장녀이지만, 이후 기후위기 활동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기후위기의 급격한 인종 분할 효과에 대해 알게된 15세의 헐시는 지역과 전국의 정치인들이 기후위기를 공식 의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섰다.


2019년 1월, 헐시는 글로벌기후액티비스트운동의 미국지부인 US Youth Climate Strike를 설립했다. 그는 대표로서 3월 120개국 160만 명의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공식적인 행동을 요구하기 위해 학교에 결석한 시위의 참가자들을 모으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9월 글로벌기후파업의 미네아폴리스 행진에서 연설했다. 

 

말리 디아즈(Marley Diaz), 14세, 다양성을 대표하다

말리 디아스


디아즈(Dias)는 #1000blackgirlbooks 캠페인의 설립자이다. 그는 “백인 소년과 개가 주인공인 책을 읽는 것이 지긋지긋”했고, 2015년 11살 때부터 흑인 소녀가 주인공인 책 1,000권을 수집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30세이하 리더 3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월 그는 다른 잠재적인 활동가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책 <Marley Dias Gets It Done : And So Can You!>를 출판했다. 


그는 2018년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책을 출판한 작가로서 "흑인 소녀들이 자신을 정체성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하고 싶다"며 초기의 임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것들을 이해하고 보고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고도 말했다. 
 


"데스몬드 이즈 어메이징(Desmond is Amazing), 12세, LGBTQ 청소년을 드러내다


데스몬드는 대단해


데스몬드 나폴레스(Desmond Napoles)는 처음에 2015년 뉴욕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보깅(vogueing)을 추는 비디오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드랙 아티스트이자 LGBTQ 활동가로서 활동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루폴(RuPaul)은 그를 “아메리카의 미래”라고 칭했다. 


패션과 드랙 분야에서 가장 도발적인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 그의 화려한 외모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으로 다양한 미디어와 인권단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는 “누가 뭐라고 하든, 항상 너 자신이 되어라” 같은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영감을 주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공개적으로 광고했다. 
 


마리 코페니(Mari Copeny), 11세, 물 접근성 
 

마리 코 페니


'리틀 미스 플린트(Little Miss Flint)'로도 알려진 코페니는 2016년 3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시간주 플린트의 물 위기에 대해 편지를 썼던 8살 때 명성을 얻었다. 오바마는 편지를 읽고 플린트로 날아갔고, 플린트의 물 위기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코페니는 Peoples Climate March 광고, 매주 깨끗한 물이 필요한 곳에 대한 알람을 보내는 #WednesdaysForWater 해시태그 등을 자신의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코페니와 정수회사의 파트너십은 빈곤한 지역사회의 식수 공급을 촉진하고 있다.





작성자 : 그림, 작성일 : 2020.08.29, 조회수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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