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료] 대형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감축하는 방법
현안과이슈 / by 종합재미상사 / 2020.12.08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와 택배포장, 배달음식 포장재 등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합니다. 전 지구적인 재난 속에서 개인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행동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 일회용 물품으로 만들어내는 일상은 우리 모두를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여기저기 포장 없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포장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대안은 무척이나 매력적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지는 작은 가게들 만으로 기존의 수요를 모두 책임질 수 없습니다.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기존의 시스템 변화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영국 그린피스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으로 인한 오염과 해결책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소비자, 생산자, 시민 활동가, 정책입안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Key Recommendation과 Introduction은 본문 전체 번역하였고 그 다음은 요약발췌하였습니다.​



Unpacked : how supermarkets can cut plastic packaging in half by 2025​
<무포장 : 대형슈퍼마켓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2025년까지 50% 감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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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번역] 
Key Recommendations
1. 유통업자와 브랜드들이 해야할 일
  * 다음의 이슈들을 다루겠다고 약속하기
   -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 반으로 줄인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한다.
   - 이 중 최소 25%는 재사용 포장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다.
  * 해로운 포장형태 사용중지
   - 라미네이트와 필름을 포함하여 모든 재활용 불가능한 빠르게 제거한다.
   - 일회용 물병의 영국 내 판매를 종료한다.
  * 가능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홍보
   - 포장이 없거나 농축한 상품들의 판매를 촉진한다.
   - 이 보고서에서 확인된 주요 카테고리의 매장 내와 가정배달 재사용 옵션을 개발한다. 
  * 협력
   - 공급망 프로젝트에서 협업한다.
   - 재사용 전환과 관련한 법률과 인프라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한다.
   -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표준화하기 위해 협업한다.
2. 정부가 해야할 일
   -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50% 줄일 수 있도록 환경법안에 법적구속력이 있는 목표를 설정한다.
   - 이 분야가 재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위한 세금감면과 보조금등을 제공하여 돕는다.
   - 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법안의 개정으로 일회용 포장의 재사용을 장려하고 감소시킬 수 있도록 보장한다. 


Introduction
바다생물들을 숨 막히게 하고, 해변을 더럽히고, 우리 몸으로 점점 들어오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들. 그 위험성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과학적인 증거와 늘어나는 대중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국의 슈퍼마켓들은 선반에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을 진열하고 있다. 2017년에는 88만 톤을 넘었고 2018년에는 90만 톤이 넘는다. 이것은 그들의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2백만 명 이상이 이미 슈퍼마켓에서 금방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을 없애라는 그린피스의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게 바로 이 보고서가 나오는 곳이다.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해 우리는 일회용플라스틱을 없애야 한다. 그러기 위해 그린피스는 유통업자들과 정부에 2025년까지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한 절반으로 줄이도록 확고한 목표설정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 영역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다른 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에서 펄프와 종이포장재로 옮겨가는 것은 숲이 사라져가는 데 더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을 바이오플라스틱(석유 대신 작물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 또한 전 세계의 증가하는 인구들을 먹이기보다는 포장재를 만드는 데 더 많은 땅을 사용하도록 하는 위험성이 있다.

어디에서 어떻게 우리는 플라스틱 포장을 줄일 수 있을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피스는 2019년 지속가능성 자문가인 3Keel에게 영국 슈퍼마켓 부문과 협력하여 감소와 재사용 모델이 매년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양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업계의 일부는 그린피스와 기밀정보를 공유함으로써, 3Keel이 영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식료품 중 어떤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지를 알아내는 독창적인 데이터셋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을 전체 영국의 기본수치로 가정하고 재사용시스템을 위한 기회를 중첩시킴으로써 우리는 슈퍼마켓이 오직 감소와 재사용을 통해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최소 50% 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사실 우리는 감소량의 절반은 재사용 가능한 포장 시스템으로의 전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우리의 데이터는 감축 가능성이 높은 13개의 카테고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야채나 과일, 샐러드과 같은 몇몇 물품의 포장재를 없애는 건 포장 없는 물건을 사고싶어 하는 사람들의 선호에 의해 요구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생수나 탄산수나 탄산음료, 우유와 탄산 없는 논알콜음료, 주스, 희석음료와 에너지드링크, 가정용 세척세제와 세제, 섬유유연제 목욕용품과 쌀과 같은 카테고리들은 재사용 기반 시스템으로 옮겨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배달 영역의 성장이 어떻게 기업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제공하였는지를 연구하였다. 비록 코로나19의 발생이 초기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증가시켰지만, 빠르게 추적되는 가정배달로 인해 재사용 가능한 포장이 주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슈퍼마켓들이 그들의 포장모델을 영원히 바꿀 완벽한 시기가 되었다. 

슈퍼마켓이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인가?

이러한 발견들은 영국 슈퍼마켓 부문에 도전장을 던진다. 만약 유통업자들이 협력한다면 그들은 단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는 것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좀 더 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보고서와 연구결과는 이전의 연구들과 어떻게 다른가?

그린피스와 EIA(환경조사기관)는 2018년부터 영국의 10대 슈퍼마켓이 사용하는 비닐봉지, 빨대, 젓는 막대 등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에 관해 매해 조사해서 플라스틱 발자국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조사는 슈퍼마켓들이 자기가 판매하는 플라스틱 포장재의 총 숫자와 무게에 대한 설문지를 통해 자체 보고자료를 작성하는 것과 결과를 명확히 하는 회의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다른 접근방식을 택한다. 보고서는 영국의 한 슈퍼마켓이 극비로 공유한 매우 자세한 제품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산업 전반의 데이터와 상호참조되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포장의 무게와 품목의 숫자, 구성품 등의 면에서 최초로 정보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또, 어떤 제품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구별하게 해주었고 플라스틱 오염을 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정확히 찾아내게 해주었다.  


Part 1: The Problem / 문제
플라스틱 오염은 처음엔 해양오염 문제로 나타났지만 플라스틱은 바다만의 문제는 아니다. 사람 건강의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플라스틱은 기후위기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Part 2: The Challenge / 도전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사들과 정부가 좀 더 대담하고 시스템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산업계는 이미 재사용으로 재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영국의 행동을 이끌어갈 재사용 목표가 필요하다. 정부는 법률을 만들기 시작했다. 재사용으로의 변화가 가져올 이득도 많다. 


Part 3: The Data / 데이터
- The Method(방법)
우리는 영국의 주요 유통업자로부터 받은 1년치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보고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의 규모에 대해 영국 전역을 총괄하는 관점으로 쓰여진 첫 번째 보고서이다. 

- The Results(결과)
2019년 영국 슈퍼마켓의 데이터를 계산해보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은 총 565억 개이고 사용된 포장재를 구성품으로 나눠 계산하면 1140억 개이다. 이것들의 총 무게는 65만 3천 톤이다. 
우리가 계산해보니 슈퍼마켓에서는 54개의 제품 카테고리에서 10~90%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다. 79~90% 감소 가능한 13개의 제품 카테고리가 있다. 


Part 4: Solutions – How to Reduce / 어떻게 줄일 것인가
- Eliminate(제거) : Fruit and Vegetables(과일과 야채) 
슈퍼마켓에서 5번째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분야가 바로 과일과 야채포장이다. 이 두 부분에서 38,000톤이 사용된다. 게다가 더 나쁜 건 이 포장재는 2~3개의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시원하게 보관하고 분무로 수분을 공급해준다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없이도 신선하게 판매가 가능하다. 

- Reuse(재사용) : Bottled Water(생수), Fizzy Drinks(탄산음료), Milk(우유), Household Cleaning(가정용세정제), Bath and Shower Products(목욕용품)
시스템의 변화는 위압적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것은 또한 커다란 경제적, 환경적 이익을 의미하기도 한다. 단지 20%의 플라스틱 포장재만 재사용모델로 바꾼다 해도 그것은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적 기회를 의미한다. 다음에 나오는 규모가 큰 품목들에서 재사용이 포장을 줄이는데 어떤 주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 

- Home Delivery : The Huge Opportunity(가정배달: 엄청난 기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식료품을 집으로 배달시키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은 재사용 포장재를 위한 커다란 잠재성을 열어주었다. 


Part 5: Recommendations in Full / 권장사항
(앞선 주요권장사항의 내용과 동일하나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작성자 : 종합재미상사, 작성일 : 2020.12.08, 조회수 :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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