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아카이브30] 공익활동가의 마음 돌보기
기획아카이브 / by NPO지원센터 / 2020.12.14

공익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을 챙기기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들의 건강과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위해 활동가들의 마음 건강은 꼭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30번째 기획아카이브에서는 활동가들의 마음건강 또는 건강권에 대해 이제까지 이루어진 논의들을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활동가들의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더 튼튼한 마음, 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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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가의 건강권·노동환경 실태

 

 

"조사를 통해 최저임금에 근접한 활동비를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저임금조차 지급하지 못하는 단체 또한 있음을 확인하였다. 단체 설문에서는 43.9%가, 개인 설문에서는 30.4%가 최저임금 미만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었다"

- [2019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활동가 조사 보고서​]에서 발췌


"청년 활동가들에게 공부나 재교육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큰 것으 로 파악된다. (생략) 그러나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거의 대부분 심각한 인력 부족 상태에 놓여 있어 ‘공부’라는 말을 꺼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 [경기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생활실태 분석 및 지원방안 보고서]에서 발췌 



활동가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적절한 급여와 휴식권을 보장받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단체에서 근무 중일까요? 활동가의 마음건강을 포함한 건강권과 각종 활동 실태에 대한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보고서] 2019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활동가 조사
이 조사는 인권활동가의 활동환경 및 단체의 기반은 어떠한지, 인권운동의 내적·외적 조건이 변화하는 가운데 인권운동이 고민해야 할 과제와 역할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보고서입니다.

경기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생활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이 연구의 목적은 국가와 자본에 의해 제도화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 이 단체에 소속되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결합해 있는 단체들과 이에 빠져 있는 인권 노동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활동가로 보고 이들의 생활 실태를 분석하고, 여기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제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시민사회 직업활동가의 삶
현재 시민사회운동은 전환기에 들어섰고 이런 과정에서 시민사회운동 내/외부의 문제를 해결해가고자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의 노동환경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연구는 직업 활동가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서울권역에서 활동하는 271명의 직업 활동가들의 응답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현실을 이미지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청년허브 공모연구의 결과물입니다. 

서울시 여성NGO 현황분석 및 지원방안
이 보고서는 서울시의 풀뿌리단체, 여성단체 등 여성NGO의 성장단계, 지역별 현황 및 실태 분석하고 활동가의 근로조건 및 여성 NGO 간 네트워크 구축실태를 파악하여 여성주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지방정부의 환경조성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근무 실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성적소수자인권운동단체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로 이뤄진 한국성적소수자인권운동단체현황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입니다. 현재 한국 성적소수자 인권 단체의 현황과 이 단체들이 만들어가는 한국 성적소수자 인권 운동의 지형은 어떠한지, 동시에 지속적인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을 위해 한국의 성적소수자 인권 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 마음건강의 중요성 


"인지메이커들이 직면한 개인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그 자체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 SSIR​ <Connecting Individual and Societal Change>에서 발췌 


"우리가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을수록, 활동가들이 아프게 되는 현실은 파악되기 어렵고 결국 변화되기 어렵다"
- [故박종필 감독 2주기 추모포럼 자료집]에서 발췌



건강을 챙기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건강 그 자체의 중요성 또한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활동가가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 활동가의 활동이 건강하고 활동성을 띄는 것은 개인의 문제임을 뛰어넘어 시민사회 영역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왜 마음건강을 많이 다루고 잘 보살펴야 하는지,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슈소개]마음건강과 사회변화_개인과 사회변화를 연결짓기(1)
이는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SIR)에 연재된 개인의 마음 건강과 사회 변화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글입니다. 이 시리즈는 사회변화를 만드는 활동가들의 삶과 마음 건강 이슈가 비단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라는 점,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제 조직들이 공동으로 몇 년에 걸쳐 많은 자원을 투자해 진행된 연구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여러 시사점을 남깁니다. 

마음을 돌보거나 활동가들의 복지를 고민하는 것. 여전히 이를 필수가 아니거나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글 또한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SIR)에서 연재된 마음 건강 관련 시리즈의 일부를 번역한 글로 활동가 웰빙에 대한 기존의 오해를 하나하나 반박하고 있습니다.

[더 플랜B, 레디앙 외] 2030 활동가 이슈 모음 (2014~2017)
시민사회단체·비영리 영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 활동가들의 이야기와 시민사회단체·비영리 영역 등의 조직구조, 사회문화 등에 대해 다룬 기사와 칼럼, 포럼 발제 자료 등(2014~2017년 기준)을 모았습니다

2016년 공익활동포럼에서는 시민사회계에서 활동가들이 조직운영과 활동가로서의 삶에 대해 제기한 10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소개합니다. 조직의 민주적 운영과 활동가의 노동에 대한 이 질문들은 2020년인 현재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우리가 꼭 한 번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로구성 되어 있습니다.

[자료집] 활동가건강권포럼: 사회운동활동가의 건강권을 묻다
간암 선고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난 박종필 활동가 추모사업회에서는 활동 중 죽음을 맞이한 활동가 한 명의 죽음을 기리는 것을 넘어, 또 다른 활동가들의 죽음을 막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활동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가 건강권 포럼을 기획했습니다. 이 포럼을 통해 활동가 건강권 이슈가 사회적으로 환기되고, 지속가능한 활동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 더 튼튼한 마음, 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방법 =


"문제 해결을 위한 묘책은 없었다. 누군가는 ‘해결’이 무엇인지 밝혀가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인권운동사랑방 '활동이야기-인권 있는 인권조직으로 가는 길']에서 발췌

"민주적 의사결정구조라고 할 때. ‘민주적’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 [2018 공익활동가포럼_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질문과 대화 워크북]에서 발췌



이렇게 중요한 마음건강은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활동가의 마음건강 문제는 대개 그가 속한 그 조직의 문화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조직 내 문화를 점검하고 이를 변화시키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와 믿음을 현실화시키는 데에 도움되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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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워크북은 시민사회 활동의 원칙을 정하고, 다양한 입장 차이가 담긴 문제의식과 논의가 촉발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토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단체 내에서 자신만의 약속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활동의 방향에 점검이 필요할 때, 조직문화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때 각자의 생각과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는 도구로서 워크북을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나 자신을 알라" 이 명제는 마음건강을 돌보는 일에서도 유효합니다. 나는 어떤 타입의 활동가일까요? 그러한 타입의 활동가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에서 성과가 오르고 효능감을 느낄까요? 루트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체인지메이커 타입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의 활동가인지를 확인해보세요.

MBTI말고 NGTI!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만든 활동가 유형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대략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테스트를 거치면 총16개 유형 중 나와 가장 근접한 유형을 소개합니다. 또한 파트너십이 좋은 다른 활동가 유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포럼은 시민사회의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공익활동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졌으며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경력을 시작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포럼을 통하여 어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활동가가 되는지, 활동가들이 활동가로서 직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공익활동이 괜찮은 직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20.12.14, 조회수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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