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례]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_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 학대
활동사례 / by 민들레 / 작성일 : 2021.07.30 / 수정일 : 2021.08.02

 

[활동사례]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_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 학대

장애인 학대의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체적 학대, 그리고 경제적 학대입니다. 특이한 것은 피해를 본 사람들 중 대다수가 발달장애인이라는 것인데요. 10명 중 7명을 차지할 정도로 그 피해의 빈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피해를 당했을 때, 이를 직접 인지하고 신고하는 비율은 전체 4%밖에 안된다고 해요. 너무 적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플퍼스트는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 학대> 콘텐츠를 제작했는데요. 본문의 내용은 자료집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보다 상세한 교육자료와 가이드북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 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학대> 자료집 ▶ 바로가기

 

 

장애인 학대란 무엇인가요?

장애인을 괴롭히거나 장애인의 몸과 마음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애인 학대 유형 

1. 신체적 학대: 때리거나 꼬집는 등 몸을 아프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

2. 정서적 학대: 욕설이나 왕따, 무시하기 등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

3. 성적 학대: 얼굴, 가슴, 몸을 만지거나 쓰다듬고, 성적인 말을 함부로 하여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괴롭히는 것

4. 경제적 착취: 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는 것. 겁을 주거나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빼앗는 것. 도와주는 척하며 내 돈이나 카드를 자기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쓰는 것

5. 유기 방임: 장애인을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가족, 사회복지사, 활동지 원사 등)이 장애인을 버리거나, 건강 · 음식 · 위생 · 청소 등의 생활 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것

 

 

실제 있었던 발달장애인학대 사건

주원 씨의 집에서 공부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은 주원 씨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하자 수첩으로 머리를 때리고, 몸을 꼬집으며 욕을 했습니다

 

수영 씨는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허 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허 씨는 수영 씨에게 “XX을 만지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20번 넘게 보냈고, 몸을 찍은 사진을 허 씨에게 보내지 않으면 수영 씨가 사는 집에 찾아가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승준 씨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이 씨와 함께 식당에 갔습니다. 이 씨는 승준 씨가 밥을 먹으며 머리를 흔들자 수저로 승준 씨의 머리를 여러 번 때렸습니다. 그리고 콧물을 흘린다고 승준 씨의 코를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장애인복지관에 다니는 서현 씨는 정 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 씨는 서현 씨에게 탁구치는 자세를 알려주겠다며 서현 씨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몸을 만졌습니다.

종훈 씨는 채팅앱에서 박 씨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박 씨는 종훈 씨와 함께 야한 동영상을 보던 중 종훈 씨에게 자신의 몸을 억지로 만지게 했습니다.

 

 

 

휴대폰 가게를 지나가던 현태 씨는 요금을 특별히 싸게 해주겠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직원의 말에 속은 현태 씨는 휴대폰 2대, 태블릿 피씨 1대, 스마트 워치 1대를 샀고, 매달 50만 원의 돈을 내야 했습니다.

보험설계사 신 씨는 원석 씨에게 접근해서 5년간 78개의 보험에 가입시켰습니다. 원석 씨는 보험의 내용을 잘 알지 못했지만 신 씨가 시키는 대로 사인을 해야 했고, 보험을 해지할 수도 없었습니다. 원석 씨는 총 1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냈습니다.

 

장애인거주시설에 살고 있는 승민 씨는 직원에게 계속 아프다고 했지만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고, 나중에 병원을 가보니 암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설 직원들은 승민 씨의 허락없이 통장에서 돈을 빼서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장애인학대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1644-8295(장애인권익옹호기관)로 전화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전화하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들어줘요. 그리고 들었던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고 도와드려요

2. 112(경찰)에 전화해서 이야기를 해요

3. 시설에서 살고 있다면 인권지킴이단에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4. 전화를 하기 어려우면, 아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하면 돼요

5. 혼자서 말하는 것이 어렵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신고자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신고자가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1644-8295로 전화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내가 신고를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지 마세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는 당신의 이야기를 잘 듣고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용기를 내어 주세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아요. 우리가 용기를 내서 이야기해야 괴롭힘을 멈출 수 있어요.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직접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아도 돼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찰, 조력인, 가족 등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하는 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학대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장애인학대에 관해 상담을 하고 도움을 드립니다. 학대받은 것이 확인되면 피해자에게 꼭 맞는 지원을 하고 다시 학대를 받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장애인학대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며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합니다.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소

 

수도권

중앙: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길 21, 코오롱디지털타워 1412호(양평동)

서울: 서울 강남구 도곡로 416, 서울시립장애인행복 플러스센터 6층(대치동)

인천: 인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 르네상스빌딩 18층(주안동)

경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30, 누림센터 208호(오목천동)

경기: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 225번길 140, 성산타워 301호(민락동)

 

충청권

충북: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063번길 61-54, 라데팡스타워 303호(분평동)

충남: 충남 아산시 번영로 충남 224번길 37, 2층(모종동)

대전: 대전 동구 계족로 499, 루루빌딩 3층(용전동)

세종: 세종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604호(보람동)

 

경상권

대구: 대구 동구 동부로 22길 2, 서한코보스카운티 403호(신천동)

경북: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길 4-5(대잠동)

울산: 울산 남구 중앙로 311, 연세H타워 2층(신정동)

부산: 부산 연제구 법원로 16번길 10, 금복빌딩 6층(거제동)

경남: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85, 리제스타워 210호(중앙동)

 

전라권

광주: 광주 서구 상무대로 719, 나라빌딩 2층(치평동)

전북: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남로11-10, 경희궁빌딩 5층(효자동)

전남: 전남 목포시 영산로 633, 세븐에이치타워 2층(석현동)

 

강원·제주

강원: 강원 춘천시 퇴계로 199, 경림빌딩 2층(석사동)

제주: 제주 제주시 청귤로5길 21, 1층(이도이동) 

 


작성자 : 민들레 / 작성일 : 2021.07.30 / 수정일 : 2021.08.02 / 조회수 : 1151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