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를 활용한 국내외 사회문제해결 사례1,2,3
활동사례 / by 얼대왈 / 작성일 : 2021.09.19 / 수정일 : 2021.09.19


디지털이란 단어를 자라오면서 자주 들어왔지만
,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이 주는 영향을 이토록 크게 느껴본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상상했던 재택근무와 화상으로 진행되는 회식, 집에서 하는 운동 등. 이제는 그리고 앞으로는 온전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세상으로 나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되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출범되었습니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그에 파생되는 문화를 포용하는 사회를 선호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에 돌입을 맞아 비영리 영역의 준비와 전환을 기대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디지털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코로나19초기 확산을 막아낸 공적 마스크 맵 - ‘코드포코리아

작년 2020년 초기 코로나19가 확산이 시작되며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큰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섰으며, 한 시간에서 두 시간을 기다리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부족했고 허탕을 치기 일쑤였습니다. 이때 탄생한 것이 마스크 맵(지도)였습니다. 바로 약국을 비롯한 전국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였습니다. 당시 코로나19확산 현황을 알려주는 지도/앱 등은 전 세계에 많았지만, 마스크 재고 상황을 공유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했었습니다.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조사, 판매처, 기업의 열정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하였지만, 그 중심에는 코드포코리아가 있었습니다. 코드포코리아는 시빅 해커(civic hacker)가 모인 단체로 시빅 해커란 정부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참여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코드포코리아가 만들어 낸 마스크 맵을 통해 마스크 구매를 인한 불편함은 상당 부분 사라질 수 있었고, 초기 코로나19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충분한 마스크 공급으로 재고를 확인할 경우가 줄어들었지만,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 낸 지도 개발의 의의는 시민들의 활용도 있지만 개발과 서비스 제공까지 걸린 시간이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발자과 정부, 약국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효율적으로 협력했다는 것입니다.

 

2. 시민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즌 프로젝트

바르셀로나 팹 연구소에서 추진한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 기기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 활동입니다. 당시 1,600만 원 상당의 대기 측정하는 정부 기기는 많은 곳에 보낼 수 없었고 결국 대기오염 측정소와 기기가 적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와 큰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기상청에서는 오늘 공기는 쾌청하다고 알리지만, 실제 주민들에겐 눈앞에 미세먼지가 뿌옇게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산화질소를 비롯한 일산화탄소, 소음 등을 측정하는 기계를 키트로 제작하되 30만 원이란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 신청한 주민들에게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취합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고, 주민들은 정밀한 대기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주민의 참여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며 키트의 가격은 훨씬 저렴해진 13만 원까지 내려 갔으며 유럽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3,000여 개가 설치되어 운영이 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와 유사한 프로젝트 ‘array of things’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진 않았지만 시민들과 연구기관에 공유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사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연합이 유사한 건강한 기후 만들기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하였지만 일회용 측정 기기의 한계성으로 인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2014년 이후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해진 2018년 이후엔 정부와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데이터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세상에서 가장 쉬운 봉사 비마이아이즈

말 그대로 자원봉사자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는 서비스를 담은 앱입니다. 덴마크에서 2015년 공식 출시되어 2년 만에 시각장애인 가입자 4만 명을 넘는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150개가 넘는 국가에서 약 51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33만 명의 시각장애인과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물론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되어 국내의 시각장애인들도 이용 중에 있습니다.

비마이아이즈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간결함에 있습니다. 회원가입 시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는 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를 클릭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시각적 도움이 필요합니다.’를 클릭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그 후 시각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어와 시간 등이 고려되어 여러 봉사자에게 알림이 오게 됩니다. 그중 가장 빠르게 응답한 자원봉사자가 시각장애인이 가진 핸드폰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비디오와 오디오를 전달받으며 함께 시각 장애인이 보고자 하는 부분을 읽고 말해주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가장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일상화된 화상 통화 기술을 따뜻한 관심의 시선으로 바라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개영상 

 

출처.1 코로나19초기 확산을 막아낸 공적 마스크 맵 - ‘코드포코리아

기사제목 : 약사,개발자가 공공데이터로 작은 기적만들었다

링크 :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5%BD%EC%82%AC%E2%80%A7%EA%B0%9C%EB%B0%9C%EC%9E%90%EA%B0%80-%EA%B3%B5%EA%B3%B5%EB%8D%B0%EC%9D%B4%ED%84%B0%EB%A1%9C-%EC%9E%91%EC%9D%80-%EA%B8%B0%EC%A0%81-%EB%A7%8C/

사진출처 : 1) https://mask.varitoa.com/

2)<a href="https://www.vecteezy.com/free-photos">Free Stock photos by Vecteezy</a>

 

출처.2 시민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즌 프로젝트

자료제목 : 대기환경 오염 측정 및 감시를 시민 스스로, “Smart Citizen Network” 확산 (스페인)

자료출처 : https://www.si.re.kr/node/49305

사진출처 : https://smartcitizen.me/kits/

 

출처.3 세상에서 가장 쉬운 봉사 비마이아이즈

자료제목 : 시각장애인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 비마이아이즈

자료링크 : https://www.venturesquare.net/765699

photo(cc) : bemyeyesapp 


작성자 : 얼대왈 / 작성일 : 2021.09.19 / 수정일 : 2021.09.19 / 조회수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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