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을 구하는 맥주브랜드 3곳
활동사례 / by 얼대왈 / 작성일 : 2022.09.19 / 수정일 : 2022.09.20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머리글자를 딴 ESG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단순 철학이 아닌 수입/수출 등의 실질적인 경영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자본시장은 넘어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많은 기업이 ESG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이번에 해외에서 진행된 의미와 재미가 갖춰진 환경 관련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특별한 점은 모두 맥주브랜드에서 진행한 환경 관련 캠페인이란 점입니다맥주의 특성과 소재브랜딩을 활용한 캠페인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소변은 맥주캔에
! 부쉬라이트 나무 구하기 캠페인

국내엔 생소한 브랜드인 부쉬는 1955년에 출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드와이저를 소유한 안호이저 부쉬의 이름을 딴 맥주입니다. 그 세월 만큼이나 반려견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과 함께 이색적인 캠페인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례는 반려견 맥주 부시 도그 브루의 출시와 이어진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맛으로 출시할 신제품을 시음 해 줄 최고 시음 책임견() 공채 대회를 열었으며, 채용 된 개()에게는 급여 2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부쉬라이트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쉬라이트 나무 구하기 캠페인. 간단히 설명한다면 야외활동 시 여러 가지 이유로 노상방뇨를 해야 한다면 수풀(bush)이 아닌 부쉬캔에 누어 나무를 구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장난기 가득 해 보일 것 같은 본 캠페인은 41일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야외(특히, 산과 들)에서 소변이 마려운 경우 나무는 종종 화장실로 만들 때가 많습니다. 이는 상황상 어쩔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때때로 환경에 무해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소변은 나무에게 도움을 주기 않습니다. 그래서 부쉬라이트는 일명 부쉬 깔때기 키트를 기획 및 생산,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한 위 키트는 음용이 끝난 캔에 깔때기를 끼워 소변을 본 후 밀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캠페인이 진행된 한 달 동안의 수익금은 숲과 관련된 비영리단체에 기부되어 나무를 심게 된다고 합니다. 나무를 보호하는 것, 야외에 쓰레기를 두지 않는 것, 나무를 심는 것 그리고 위 과정에 사람이 쉽게 선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본 캠페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이미지 출처 : ADdictive 동영상 캡쳐

-이미지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ypIvEmVx3n8

-발췌 자료 출처 : ‘맥주캔에 소변을 누세요’ #부쉬라이트 #Busch Light 나무 구하기 캠페인

-발췌 자료 링크 : https://stonebc.com/archives/31410

 





2. 생태계를 살리는 맥주
메달라 맥주

많이 알려지지 않은 푸에르 토리코는 카리브 해에 있는 약 32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입니다 현재는 미국의 자치령이긴 하나 오랜 기간 식민 기간을 거쳐 원주민과 아프리카, 유럽의 요소가 섞인 문화와 섬이라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섬에는 양조 회사가 있는데 1979년 팬아메리칸이란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널리 알릴 괄목한 메달을 획득하면서 이에 영감을 받아 메달라 맥주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스포츠와 승리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메달라맥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홈페이지에서도 나와 있듯 오랜 기간 섬 주변의 산호와 산호가 있는 바다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맥주병을 다시 산호 양식에 사용할 수 있는 모래로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맥주병을 이루는 유리는 모래로 만들어집니다. 모래와 함께 석회 등을 섞고 녹이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익히 아는 유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맥주병을 모래도 되돌리는 것입니다. 산호초에 집중한 이유는 각각 천연색으로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기능적으로 각종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이자 식량 창고이자 산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모든 해양 생물의 약 25%에게 피난처를 제공함) 그런데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 스포츠, 쓰레기 등으로 인해 백화 현상(수온의 급격한 변화로 하얗게 죽어가는 현상)과 함께 죽음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결과 86,000개의 맥주병을 모래로 되돌렸으며, 이와 함께 2,800평에 이르는 산호 서식지를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취지에 동의하는 파트너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캠페인은 자연에서 얻은 것은 고스란히 자연에게 되돌려 줄 뿐만 아니라 지역을 상징하는 기업의 지역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메달라맥주 홈페이지

-이미지 링크 : https://www.medallalight.com/corales

-발췌 자료 출처 : 맥주병으로 생태계를 살리는 #메달라 맥주

-발췌 자료 링크 : https://stonebc.com/archives/31586

 





3.
보일 듯 말 듯 하지만 효과는 분명히 쿠어스 맥주

환경을 위해 2025년까지 묶음 맥주의 플라스틱 링 제거를 선언했던 대중적인 맥주 브랜드 쿠어스에서 이번에도 멋진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옥상의 바닥을 흰색 페인트를 칠하여 빛 반사와 함께 지붕 온도를 낮춘 ‘chillboard’란 캠페인입니다. 미국에서도 특히 여름철 무덥고 강수량이 높아 습한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위 캠페인은 보통의 검은색으로 칠해진 아파트 옥상 위를 복잡한 과정 없이 흰색 페인트를 칠하기만 하였습니다.

단순한 작업이지만 효과는 분명했습니다. 85%의 빛을 반사하였으며 약 30%의 지붕 온도를 낮췄습니다. 단순히 흰색의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한 카피로 약 옥상 표면적 95%를 덮었습니다. “광고 올리고, 온도 낮추고”, “이 광고는 글자 그대로”, “마치 쿠어스 맥주 같죠?” 가 바로 그 카피였습니다. 실제로 옥상 위에 칠해진 카피를 누군가 보기엔 다소 어렵지만 위 과정과 결과는 온라인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쿠어스 맥주가 똑똑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은 2019년부터 주요한 키워드로 삼고 있는 chill(냉기, 식히다, 가볍게 쉬다)와 맥락을 잇는 캠페인이었다는 것입니다. 단발성의 캠페인이 아닌 브랜딩의 적합하면서도 최신의 경영 흐름인 ESG를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슈퍼마케타 동영상 캡쳐

-이미지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fzyBtGvcb9Y

-발췌 자료 출처 : 아무도 볼 수 없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광고 #Coors #쿠어스 맥주

-발췌 자료 링크 : https://stonebc.com/archives/31736

 

작성자 : 얼대왈 / 작성일 : 2022.09.19 / 수정일 : 2022.09.20 / 조회수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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